1. 꼬부기+흥나숭+아차모+흉내내 스타트
간만에 스타팅 조합으로 등반 시작
145층에서 이미 파티가 빈사상태가 된 상태였지만
초반에 주워둔 마스터볼과 생생버블 거북왕만 믿고 안일하게 올라오다가
코라이돈이라는 자연재해를 만나고 말았다.
이미 리본작을 한 코라이돈을 굳이 잡고 싶지는 않았으나
역시나 전멸각이 나오게 됐고 결국 마스터볼을 던지고 마는데
딱 10층 후에 만난 총지엔
마볼을 여기 썼으면 좋았을텐데
남은 볼이 없어서 일단 패스
그래도 기왕 잡은 코라이돈으로 미러전도 이겨주고
무한다이노 전에서도 역린 딜 낭낭하게 넣어주면서 클리어
역시 초전설을 쓰니까 등반이 편했다.
사실 이번판은 지도도 일찍 나왔고 데려온 스타팅 체급이 좋아서
코라이돈이 없어도 깼을 것 같긴한데...
그렇다고 잡힌 김에 썼다라고 하기에는
기억버섯도 3개나 써주면서 너무 맛있게 쓰긴 했다.
2. 리아코+아차모+나몰빼미+보르쥐 스타트
초반부터 블레이범을 만나면서 계획에 없던 4스타팅 파티 완성
하지만 느지느를 만나자마자(벌레타입기술아님)
블레이범을 다시 자연으로 보내줬다
내 파티에서 나가
도합 397층만에 나온 번치코나이트
그러나 남은 3층동안 메가번치코가 출전하는 일은 없었다
무난하게 클리어
용의춤+아가미물기+단단한발톱 장크로다일이 너무 사기적이어서
다른 포켓몬을 쓸 일이 별로 없었던 판.
패시브와 알기술이 다 열린 상태를 기준으로 하면
스타팅 포켓몬 중 장크로다일이 가장 좋은 것 같다.
3. 냐오불+수댕이+도치마론+타입:널 스타트
188층(사천왕)을 겨우겨우 깬 후
돈이 없어서 2마리만 겨우 살린 상태로 챔피언 난천에서 10번
기절한 치갈기 대신 무쇠무인을 잡고
어흥염 피도 다 못채워준 채로 만난 무한다이노에서 10번
등등 도합 f5를 30번은 누른 것 같다.
과정만 보자면 역대급으로 추했지만
의외로 묘수풀이 하는 느낌이라 재밌었던 판이었다.
주인공은 무한다이노에서 저주 2번 쓴 텅구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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